2005/12/16 17:33
고립 상태의 사람들의 판단.
찾아보니까 똑같은 제목의 글을 작년 이맘때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공각기동대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해서 서울시내에 정전이 일어날 경우는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이야기라거나, 사람들이 완전한 정보적 고립상태가 되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생각했었는데,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정말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버렸습니다. 놩누넉님뇨누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마치 올 초의 다음 RSS넷 이야기 때와도 비슷합니다. 사건에 대해서 언론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왜곡이 있어 어느 언론의 보도라도 신뢰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또, 사건의 당사자가 무언가 말했다고 해서 그것이 올바르게 보도되고 있을지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편집되어 다른 내용이 될 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없게 된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사실로 받아들인 다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리글들이 돌아다니며 그것이 사실인 것 마냥 떠들어대기도 합니다. 신뢰할 수 없는 언론과 마찬가지로, 더더욱 신뢰하기 어려운 글 투성이입니다. 어느 글이 사건을 잘 정리해놓은 것 같지만, 그 글을 정리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 글이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신뢰할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모든 것들은 언론의 눈과 귀를 통해 필터링 된 내용에 불과합니다. 당사자들도, 주변 인물들도, 아직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것이 온전하게 사람들에게 전달되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사건에 대해서 떠들기에는 너무나 이릅니다. 진상이 밝혀지고, 증명이 된 다음, 책임소재가 정해진 다음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떠들어 봐야 작년 이맘때 같은 제목으로 쓴 글의 데지마 난민들이 스스로 파멸해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 답글에 놩누넉뇨누에 대해서 쓸 때는 누누네네표기법에 따를 것. 그게 뭔지 모르면 언급하지 말 것.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마치 올 초의 다음 RSS넷 이야기 때와도 비슷합니다. 사건에 대해서 언론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왜곡이 있어 어느 언론의 보도라도 신뢰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또, 사건의 당사자가 무언가 말했다고 해서 그것이 올바르게 보도되고 있을지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편집되어 다른 내용이 될 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없게 된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사실로 받아들인 다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리글들이 돌아다니며 그것이 사실인 것 마냥 떠들어대기도 합니다. 신뢰할 수 없는 언론과 마찬가지로, 더더욱 신뢰하기 어려운 글 투성이입니다. 어느 글이 사건을 잘 정리해놓은 것 같지만, 그 글을 정리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 글이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신뢰할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모든 것들은 언론의 눈과 귀를 통해 필터링 된 내용에 불과합니다. 당사자들도, 주변 인물들도, 아직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것이 온전하게 사람들에게 전달되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사건에 대해서 떠들기에는 너무나 이릅니다. 진상이 밝혀지고, 증명이 된 다음, 책임소재가 정해진 다음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떠들어 봐야 작년 이맘때 같은 제목으로 쓴 글의 데지마 난민들이 스스로 파멸해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 답글에 놩누넉뇨누에 대해서 쓸 때는 누누네네표기법에 따를 것. 그게 뭔지 모르면 언급하지 말 것.

어제 퇴근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