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1 18:08
누가 그를 욕할 수 있는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것을, 가장 소중하다고 이야기할 겁니다. 또, 한사람 한사람이 가장 하고싶어 하는 일도 모두 다르겠지요. 오늘은 오마이뉴스의 '제국주의의 치어걸, 누가 미화하는가'라는 글에 배알이 꼬여 한마디 해보기로 했습니다.
글은 주로 박경원이 친일 행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체신장관 고이즈미의 권력에 의해 청연을 가지게 되는 과정과, 그것을 이용해 일본의 하늘에서 일본을 위해 날았던 여러 가지 정황이나 역사적 사실을 적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해서 알아본 바는 없습니다.
단, 누가 그녀의 비행을 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독한 개인주의적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만일 그녀가 체신부장관에게 비행기를 받지 않았으며, 그의 권력에 기대지도 않았고, 일본의 하늘에서 일본인들을 위해 날지도 않았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녀는 과연 비행을 할 수 있었을까요. 비행을 하지 않았다면 그 시대에서 그녀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을까요. 그녀는 결코 그 자리에 설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모국은 물론 일본에서조차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 시대의 그저 그런 한 사람으로 살아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광용의 꺼삐딴 리를 좋아합니다.비록 필자는 글중에서 이인국 박사를 삐딱한 시선으로 보고 있지만, 저는 이인국 박사의 삶은 그 시대에서 자신의 삶을 가장 잘 꾸려나간 사람의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분명 그는 친일 인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그 자신과, 그의 가족의 행복을 지켜냈습니다. 누가 그의 행동을 욕할 수 있습니까.
같은 논리로 한 사람이 그 시대에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주로 박경원이 친일 행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체신장관 고이즈미의 권력에 의해 청연을 가지게 되는 과정과, 그것을 이용해 일본의 하늘에서 일본을 위해 날았던 여러 가지 정황이나 역사적 사실을 적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해서 알아본 바는 없습니다.
단, 누가 그녀의 비행을 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독한 개인주의적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만일 그녀가 체신부장관에게 비행기를 받지 않았으며, 그의 권력에 기대지도 않았고, 일본의 하늘에서 일본인들을 위해 날지도 않았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녀는 과연 비행을 할 수 있었을까요. 비행을 하지 않았다면 그 시대에서 그녀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을까요. 그녀는 결코 그 자리에 설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모국은 물론 일본에서조차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 시대의 그저 그런 한 사람으로 살아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광용의 꺼삐딴 리를 좋아합니다.비록 필자는 글중에서 이인국 박사를 삐딱한 시선으로 보고 있지만, 저는 이인국 박사의 삶은 그 시대에서 자신의 삶을 가장 잘 꾸려나간 사람의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분명 그는 친일 인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그 자신과, 그의 가족의 행복을 지켜냈습니다. 누가 그의 행동을 욕할 수 있습니까.
같은 논리로 한 사람이 그 시대에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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