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에서 가장 놀라워한 부분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권력에 의해 그 정도의 폭력이 가해졌다거나,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이 다쳤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오래 전부터 이 나라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이렇게 시민들의 이유 없는 희생에 의해 만들어져 왔고, 모든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 일이 무려 600여일에 걸쳐 진행되어 왔음에도, 근래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지난 600여일 동안 방송이고 신문이고간에 이 이야기를 제대로 해준 미디어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십이 몸뚱이가 터져 고깃덩어리가 되고 나서야 그제서야 신문쪼가리에 조금 고개를 디미는 꼬라지가 놀라왔습니다.
즁요한 점은, 이 나라에 국민은 있다는 것과, 대추리 주민들은 국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나라에 국민이 있기는 있습니다. 이상적인 사회주의 국가인 이 나라에서는 단지 상위 계층이 국민으로의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아닌 나머지 사람들이 그들의 권위에 도전해서는 안됩니다. 국민이 아닌 사람들이 국민들의 권위에 도전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죠.
그냥 놔두면 됩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국민만 남은 나라가 바닥부터 무너지는 꼴을 구경해봅시다.
할 수 있는 것은 좀 더 많은 노예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입니다.

(C) 시민의신문 양계탁.
아이러니한건, 경찰들이나 진압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똑같은 ‘노예’들이라는 점이 아닐까..? 명령을 내리는 ‘시민(?)’은 따로 있으니…. 거 참…
트랙백으로 블로거 릴레이 선언을 제안합니다.트랙백 놀이를 할때 우리가 바통을 넘겨서 릴레이로 트랙백을 이어나가는것을 하잖아요?무조건 선언 하라고 바통을 넘길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
평택 미군기지 이전 문제가 노무현 정부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이쯤에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한마디쯤 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싶다. “반미 좀 하면 어때?” 하고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
‘시민’들의 말과 주장이 꽤나 매혹적인가봅니다.
‘시민’의 의견에 동조하는 ‘노예’도 참 많고 많아요..
‘노예’들끼리 서로 헐뜯게 하는 것만큼 편하고 자기손해 안보는 게 또 어디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꽤나 발전한 민주주의 국가라 믿고있고, 저런 일들을 보면 그저 남의 일이고, 드문일이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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