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드릴러 - Drill Sprits .............

미스터 드릴러를 들고다니면서 해도 좋겠다! 는 생각으로 미스터 드릴러를 사기로 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사러 나갈 시간은 없을 것 같고, 그럭저럭 싼 것 같은 온라인 쇼피올에서 사기로 했는데, 이곳에는 미스터 드릴러 북미판이 있더군요. 뭐 북미판이라고 해도 게임이 다른 건 아니니까 괜찮으리라고 생각하고는 별 생각 없이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미스터 드릴러를 하는 재미를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지요. 스스무군의 럭키! 같은 걸 기대하고 있었다고 해도 잘못된 말은 아닙니다. :)

저녁때 전화가 옵니다. 쇼핑몰이라는데, '북미판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라더군요. 뭐야. 이님은 왜 오바질인가 하고 생각하며 '상관없어요'라고 했지요. 북미판이나 뭐나 어차피 게임 비슷한데, 언어만 영어로 나와도 문제가 있는건가 싶었죠.

다음날 그렇게 배달이 왔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플레이를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혓바닥에 버터를 수 킬로그램은 바른 듯한 목소리로 'Mr. Driller~ Drill Sprits!!' 라고 외칩니다. ... 그래요. 이게 스스무군의 목소리. ... 그래요. 설마 '음성까지 영어로 했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절 완전히 박살내는 목소리였습니다. 그래요. ... 양손을 바들바들 떨며 본 게임 안에서 뭐라고 외칠지 기대하며 게임을 시작한 거에요.

... 그리고 첫번째 산소를 먹고는 NDSL 뚜껑을 닫아버렸습니다.
... 식은땀을 흘리며 빨라진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느라 잠시 그 자세 그대로.
... 이런 무서운 스스무군하곤 게임할 수 없어요.

... 뭐, 결국은 소리를 줄여놓고 플레이하곤 있습니다만,
... 견디기 힘듭니다. [-_-]

기대하시라~ 조기교육 스스무군~

기대하시라~ 조기교육 스스무군~

2007/02/25 02:07 2007/02/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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