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9 22:53
비스타 까대기!?
여기저기 둘러보면 '윈도우 비스타를 선택하면 안되는 몇가지 이유' 같은 글들이 널려있습니다. MS 까기가 대세로 굳어진 건 오래 전의 일이지만, 저런 글을 읽어보면 저렇게 까댄다고 MS에서 돈 주는 것도 아닌데, 참 열심이란 생각이 듭니다. 마치 루리ㅇ 같은데서 자기가 사용하지 않는 상대 콘솔을 까대는 박학다식하신 분들을 보는 기분인데요, 오늘도 그런 글을 하나 봤습니다. 어느 글인지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근래에 읽은 비스타 까대기 중에서도 꽤 걸작이란 생각이 들어 그 글에서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해봅니다.
사양이 높다고 합니다. 대대로 지적됐던 문제인데, 윈도우만 놓고 본다면, 대대로 더 좋은 하드웨어에서 더 좋은 성능을 냅니다.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더 좋은 하드웨어에서 그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는데서 일어나는 효율성의 감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또, 다른 운영체제를 포함시켜놓고 생각해봐도 이 하드웨어 사양을 '문제'라고 가정했을 때 다른 운영체제들도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참고로, 데스크탑에 사용할 수 있는 아무 리눅스의 권장사양을 확인해보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또, 이번 비스타 까대는 글에서는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문제삼았습니다. 운영체제 구입 이외에, 하드웨어를 새로 구입하는 비용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건 위의 사양 문제!?의 연장입니다. 비용은 언제나 비용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율성과 저울질한 결과에 따라 지출되는 것일 뿐, 그 자체가 문제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가지 의문. 맥OS가 9에서 10으로 버전이 올라갈 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해야 했는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세번째 문제. 호환성. 사실, 지금까지 윈도우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입니다. 수도 없이 언급되는 심시티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있는데, 그로 인해 이전 사용자들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지만, 보안 문제나, 운영체제의 근간이 되는 아키텍처를 개선하기 어려운 문제도 지금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권한 관리, 파일 시스템 등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윈도우는 지금까지 이들을 포기하는 대신 호환성을 유지했지만, 언젠가는 불거져야 했던 문제입니다. 호환성을 일부 포기하는데서 얻을 수 있는 결과로 보안성이나, 개선된 파일 시스템 - 미구현상태이지만 -, 개선된 유저 인터페이스 같은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아. 두번째 마이그레이션 비용 끄트머리에서 했던 질문인데, 여기서 또 해야겠네요. 맥OS 9에서 10으로 올라갈 때 이전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해야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어떻게 했었죠?
마지막. 유저 인터페이스 변화에 따른 적응의 문제. 윈도우가 처음 나올 때도, 윈도우 95가 나올 때도, 윈도우 NT가 나올 때도 계속해서 불거진 이야기. 좀비같은 반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대통령이 뭐 말 한마디 하면 좀비처럼 들고일어나는 조선일보처럼. 위에서 비용과 효율성에 대해 잠간 이야기했는데, 인터페이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적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효율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용을 저울질해보면 됩니다. 게다가 새 윈도우에서는 '여전히' 이전 버전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쓴다고 MS에서 돈 주는 것도 아니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좀 보기 껄끄러운 글들이 많고, 오늘은 그 클라이막스인 것 같아서 지껄여봤습니다.
사양이 높다고 합니다. 대대로 지적됐던 문제인데, 윈도우만 놓고 본다면, 대대로 더 좋은 하드웨어에서 더 좋은 성능을 냅니다.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더 좋은 하드웨어에서 그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는데서 일어나는 효율성의 감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또, 다른 운영체제를 포함시켜놓고 생각해봐도 이 하드웨어 사양을 '문제'라고 가정했을 때 다른 운영체제들도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참고로, 데스크탑에 사용할 수 있는 아무 리눅스의 권장사양을 확인해보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또, 이번 비스타 까대는 글에서는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문제삼았습니다. 운영체제 구입 이외에, 하드웨어를 새로 구입하는 비용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건 위의 사양 문제!?의 연장입니다. 비용은 언제나 비용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율성과 저울질한 결과에 따라 지출되는 것일 뿐, 그 자체가 문제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가지 의문. 맥OS가 9에서 10으로 버전이 올라갈 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해야 했는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세번째 문제. 호환성. 사실, 지금까지 윈도우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입니다. 수도 없이 언급되는 심시티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있는데, 그로 인해 이전 사용자들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지만, 보안 문제나, 운영체제의 근간이 되는 아키텍처를 개선하기 어려운 문제도 지금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권한 관리, 파일 시스템 등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윈도우는 지금까지 이들을 포기하는 대신 호환성을 유지했지만, 언젠가는 불거져야 했던 문제입니다. 호환성을 일부 포기하는데서 얻을 수 있는 결과로 보안성이나, 개선된 파일 시스템 - 미구현상태이지만 -, 개선된 유저 인터페이스 같은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아. 두번째 마이그레이션 비용 끄트머리에서 했던 질문인데, 여기서 또 해야겠네요. 맥OS 9에서 10으로 올라갈 때 이전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해야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어떻게 했었죠?
마지막. 유저 인터페이스 변화에 따른 적응의 문제. 윈도우가 처음 나올 때도, 윈도우 95가 나올 때도, 윈도우 NT가 나올 때도 계속해서 불거진 이야기. 좀비같은 반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대통령이 뭐 말 한마디 하면 좀비처럼 들고일어나는 조선일보처럼. 위에서 비용과 효율성에 대해 잠간 이야기했는데, 인터페이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적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효율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용을 저울질해보면 됩니다. 게다가 새 윈도우에서는 '여전히' 이전 버전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쓴다고 MS에서 돈 주는 것도 아니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좀 보기 껄끄러운 글들이 많고, 오늘은 그 클라이막스인 것 같아서 지껄여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