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수준이 다르다 - 이글루스 라이프로그

당신들 최고에요-_-b

이글루스 2.5의 기능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네요. 지난번의 PDF출판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은 다중 파일 업로드와 라이프로그 기능이 추가되었네요.다중 이미지 업로드야 다들 바래 오던 기능이고, 2.5에 추가된다고 공지되었던 내용이니 크게 이야기할 것은 아니지만, 오늘 추가된 라이프로그는 이글루스의 생각하는 레벨은 다른 서비스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군요.

라이프로그는 이름으로 기능을 짐작하기는 조금 어렵네요. 라이프로그의 현재까지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하겠습니다. [...] 어쨌든 라이프로그는 많은 블로그들에 올라와 있는 개인적인 서적 감상이나, 음반, DVD감상, 소개 등을 쉽게 올려놓을 수 있는 기능이에요. 예전같으면 읽어본 책을 하나 소개하고 싶다면 책의 제목이나 표지 정도를 보여주고, 책에 대해서 소개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이제는 책의 구매가능정보나 제공되는 표지이미지, 제목, 저자, 기타 정보 등을 쉽게 가져와서 붙이고, 글 쓰는 사람은 단지 책에 대한 소감이나 관련된 내용을 적기만 하면 되는군요.

라이프로그는 아직까지는 본문과는 분리된 자리에 나타나지만, 개선을 통해 본문에 포함시키는 것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중요한 점은 이 기능은 이글루스의 수익원을 찾는 다른 방법이라는 점이에요. 이글루스는 이 라이프로그 서비스를 위해 서적이나 음반, 그리고 DVD를 취급하는 한 업체와 제휴를 하고 있는데, 라이프로그에 소개된 서적이나 음반, DVD의 정보를 누르면 이것을 구입할 수 있는 제휴사의 페이지로 보내져요. 즉 이글루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서 제휴사들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생각되네요. 뭐, 일단 시작한지 몇 시간[...]도 채 안됐으니 뭐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요.

광고 없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견하면서도 사용자들에게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어쩌면 신기한..? ...] 서비스들을 보여주고 있는 이글루스의 앞으로 변화도 기대되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는데, 지금의 이글루스의 모습은 마치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같은 느낌이네요.

아니면 제 오버인가요?

=====

이글루스 유료서비스, 돈 낼만 하다. http://neoocean.net/tt/index.php?pl=238&nc=1
2004/05/07 11:58 2004/05/07 11:58

트랙백

  • Tracked from 줄여서 MK대작전 (假) 2004/05/07 22:19x
    제목 : 이글루스 2.5 Part 2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9일 오픈한 이글루스 2.5 서비스의 2차 오픈으로, 이번 기능 업그레이드에는 책, 음반, DVD등을 보다 쉽게 기록하고 보여줄 수 있는 라이프로그 기능과 글쓰기에서 여러장의

답글

  • Filis | 2004/05/07 13:49 | 답글 | 수정

    수익 모델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다른 곳과 차별되는 서비스를 보여준다는게 멋지네요. 상당히 고민했을 것 같아요.

  • Extey | 2004/05/07 13:53 | 답글 | 수정

    기존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추가 부담을 지우지 않고 오히려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그것으로 이윤을 남긴다는 점이 참 대단하지요. 참 멋진 회사입니다.

  • philia | 2004/05/07 17:12 | 답글 | 수정

    설치형 블로그에서 구현하던 알라딘 플러그인 같은 기능을 포탈에서 서비스하는군요. 대단해요 :)

  • 푸른이틀 | 2004/05/09 13:32 | 답글 | 수정

    으어...고참들과 어울려 싸이월드 미니홈피니 네이버 블로그니 하는 것들 깔짝깔짝 만져보며 '이제 슬슬 웹 생활로 돌아가는 거야'라고 좋아했는데, 역시 세상은 하루하루 개벽하는군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ㅡ.ㅜ

  • 밀피유 | 2004/05/11 17:58 | 답글 | 수정

    Filis: ... 하지만 역시 직접적인 사용료 과금보다는 돈이 '안'벌릴거에요. 요즘 사용자들은 지나치게 머리가 좋아서 편하게 상품 구입페이지로 갈 수 있다고 해도 거기 나온 상품이 충분히 싸지 않다면 [아니면 이글루스로부터 링크를 타고 간 추가요소가 있지 않다면] 구입하지 않으니까요. 일단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아요.

    Extey: 전에 JH님댁에서 봤던 말이 생각나요. '이런 회사가 돈을 펑펑 버는걸 봤으면...' 이라는 말이었는데, 비슷한 기분입니다. 다만, 시장은 각박하다는게 문제. ;

    philia: 하지만 별로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계신 분들도 있는 모양이에요. PDF서비스도 마찬가지구요.

    푸른이틀: 웰컴백. 이제 전역까지는 얼마나 남으셨나요 [...] 어서 돌아오셔야죠. ^_

답글을 남깁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요즘에 쓴 글] [예전에 쓴 글]

(C)Milfy / neoocean.net, milfy@neooce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