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8 13:39
정보적 고립의 위험성.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특징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들은 자신의 스타일이 모든 사람들과 동일하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모든 사람의 스타일이 자신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스타일을 예로 들어보면, 포탈사이트에 부가로 달린 검색엔진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가 검색 전문 사이트에 가서 검색을 하겠나'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검색 전문 사이트에서 검색을 주로 하던 사람들은 '대체 누가 포탈 같은 곳에서 검색을 하겠나'라고 말하는 식이다.
양쪽의 의견은 단지 시각이 다를 뿐 완전히 똑같은 실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이 하고 있는 실수는 자신의 눈에 보이는, 자신의 주위에 있는 것들이 전부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런 실수의 원인은 스스로는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일종의 정보적인 고립상태(*주1)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정보적 고립현상에 대해 정의해보면, 별다른 자료를 참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적인 고립'이라는 용어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정의를 내릴 수밖에 없는데, 개인적인 정보적인 고립의 정의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하나의 사람이나 하나의 그룹이 스스로는 많은 정보를 충분하고, 폭넓게 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폭넓은 정보의 한계가 개인이나 그룹의 이상을 충족시켜 주는 범위 안에 존재하고 있는 상태'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우물안 개구리'라고 말할 수 있다.
정보적인 고립은 때때로 창조적인 발상의 원천이 되기도 하는데, 하나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정된 정보만으로 최상의 해결책을 도출해 내야 한다면 충분한 정보가 공급되는 상황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해결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에 정보적인 고립은 실제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기 어려운 해결방안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 부분이 바로 정보적 고립의 위험성이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러한 정보적인 고립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단지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위에서 정보적인 고립 상태의 정의에 대해서 스스로는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한계가 너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정보를 접하는 것 자체는 쉬운 일이지만 그 정보가 어떤 한계범위 안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이로부터 도출된 시각들에 대해서 언제나 의심을 품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은 언제나 틀릴 수 있으며, 스스로 접하는 정보 자체에 대해서도 언제나 의심을 품어 보고, 접하는 자료 자체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언제나 정보와 의견에 대해 단정짓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1: 개인적인 용어선정입니다. 용어의 정확성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C)Mick Gentle
정보적 고립현상에 대해 정의해보면, 별다른 자료를 참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적인 고립'이라는 용어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정의를 내릴 수밖에 없는데, 개인적인 정보적인 고립의 정의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하나의 사람이나 하나의 그룹이 스스로는 많은 정보를 충분하고, 폭넓게 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폭넓은 정보의 한계가 개인이나 그룹의 이상을 충족시켜 주는 범위 안에 존재하고 있는 상태'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우물안 개구리'라고 말할 수 있다.
정보적인 고립은 때때로 창조적인 발상의 원천이 되기도 하는데, 하나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정된 정보만으로 최상의 해결책을 도출해 내야 한다면 충분한 정보가 공급되는 상황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해결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에 정보적인 고립은 실제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기 어려운 해결방안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 부분이 바로 정보적 고립의 위험성이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러한 정보적인 고립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단지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위에서 정보적인 고립 상태의 정의에 대해서 스스로는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한계가 너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정보를 접하는 것 자체는 쉬운 일이지만 그 정보가 어떤 한계범위 안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이로부터 도출된 시각들에 대해서 언제나 의심을 품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은 언제나 틀릴 수 있으며, 스스로 접하는 정보 자체에 대해서도 언제나 의심을 품어 보고, 접하는 자료 자체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언제나 정보와 의견에 대해 단정짓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1: 개인적인 용어선정입니다. 용어의 정확성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