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 검색된 포스트 '8'건
- 2009/01/29 개입 (8)
- 2009/01/21 그 날 (4)
- 2009/01/10 돈 아까움 (18)
- 2009/01/10 16GB (2)
- 2009/01/06 초 개념글 (5)
사람들은 사회에서 정정 당당하게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제가 교육 과정을 통해 만든 여러 가지 가치관에 맞춰 생각해봐도 기왕이면 정정 당당하게 싸우는 것이 맞을 것 같긴 합니다. ... 일단 느끼기엔 그런데, 사실 아시다시피 세상은 별로 정정 당당하지 않습니다. 정정 당당하게 싸우다가는 여러 가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지요. 그런 세상을 잊기 위해 정정 당당하게 싸울 작정을 하고 들어간 게임에서도 정정 당당하게 싸운 나머지 고수에게 실컷 발린 다음 우울한 마음으로 카운터에 천원짜리 몇 장을 주고 나오는 유저들은 어쩌면 다시는 우리 게임에 접속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네. 이 이야기는 유저들을 정정 당당하게 싸우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도 유저들이 정정 당당하게 싸우는 것 같은 착각을 하도록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게임에 적당한 장치를 만들어놓고, 개입해도 될 것 같은 시점에 게임에 표시 잘 안 나게 개입해서 너무 심하게 발려 우울증으로 다시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을 유저들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카트 같은 게임에서는 아이템전에서 1등을 하면 죽어도 UFO가 나오지 않고 꼴등을 하면 죽어도 바나나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꼴등에게 앞사람을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 계속 떨어지다 보니 본의아니게 7등에게 상당히 가혹한 게임이 되기도 합니다. 7등을 하다 보면 뒤에서 날아오는 물폭탄과 물파리에 전의를 상실하고 불타는 7, 8위전이 되고 말지요. 개입의 부작용이라고 할까요.
오늘은 일단 개입을 얼마나 잘 했느냐 이전에 언제 개입을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졌을 때 게임에 개입해 점수차를 줄이거나, 역전히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해서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위 그래프틑 한 게임에 참여한 두 팀의 점수 차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1이면 이쪽 팀이, -1이면 반대쪽 팀이 각각 1점과 -1점 차로 이기고 있다는 거고, 0이면 동점이라는 의미입니다. 편의상 그래프의 위치에 따라 위쪽 팀, 아래쪽 팀이라고 하면 아래쪽 팀이 잠깐 이기다가 다시 위쪽 팀이 3점 차로 이기기 시작해서 승부를 굳히나 싶었는데 막판에 갑자기 아래쪽 팀에사 6점을 내리 따면서 승부가 뒤집혔습니다. 사실은 13~14 사이에 게임에 개입이 일어났습니다.
생각해보면 지던 게임을 막판에 뒤집은 거고, 덕분에 막판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으리라는 추측 덕분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1~3점을 지속적으로 이겨 온 위쪽 팀 입장에서는 아주 억울한 상황이 됩니다. 다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갑자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순식간에 여섯 점을 내줬으니까요.
아마도 저렇게 후반에 게입의 개입 때문에 와장창 진 유저들이 이 다음에 어떻게 하는지를 좀 따라가 보면 뭔가 찾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놔둬도 괜찮은 건데 괜히 시간 낭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결론은 여전히 어느 정도로 언제 개입해야 하는지는 고민 중이라는 정도입니다. :)
우주가 팽창을 시작하고 우리운하가 생길 무렵 마지막으로 한글 가사가 나오는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슬슬 머리가 커질 무렵이었는데, 어전지 가요에 정이 생기질 않았습니다. 왠지 흥얼거릴 생각이 들지도 않았고, 가사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그런 음반을 사는데 쓸 돈 같은건 없었고, 그 무렵부터 여전히 우주가 팽창을 계속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글 가사가 나오는 음반을 사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엊그제 정말 오랜만에 한글로 된 음반을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기왕 생각이 든 김에 얼른 사보자는 생각에 덥썩 구입했습니다. 배송료 절감에는 김므겡선생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스트리밍 되는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로 곡을 들었을 때, 이번에는 정말 생각 많이 하고 만든 곡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곡을 팔려면 곡이 좀 싸야 하는데 진짜 싸게 만들면 트로트와 경쟁해야 하니까 이 사이에서 적당히 만들기 아주 어렵습니다. 물론 경쟁사에서 트로트에 가까운 싼 곡으로 돈을 잘 버는 모양이니까 그런 식으로 가면 좋겠는데, 대놓고 따라가면 또 욕을 먹을 테니 적당히 싸고 적당히 세련된 곡을 만들어야 했겠지요. 그리고 그룹의 이미지 역시 '팔리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한글 가사가 나오는 음반을 산 건데, 끝까지 좋은 소리만 하기엔 아주 좆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CD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비는 컴퓨터와 엑박과 플스와 구형 노트북 뿐이라 일단 CD를 뜯어 늘 하던대로 립핑을 하려고 하는데 ... 어? 미디어 플레이어가 멈추네요. 어쩌다 일어나는 일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시도했는데, 이번에도 멈추네요. 검색해보니 저와 똑같은 상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CD에 뭔가 장난을 친 모양입니다.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난 단지 지난번에 산 쥐플레이어에 노래를 넣어 듣고 싶었을 뿐이고, 그걸 위해 음원을 담은 미디어를 구입한 건데, 내 생각대로 음원을 제어할 수 없게 되자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잘 사온 DVD가 지역코드가 달라 재생되지 않는 것 같은 좆같은 기분입니다. 이 상황에서 정상적이라면 음원 파일을 중복으로 구입해서 들어야 한다는 건데, 그럴거면 CD를 내지 말고 포스터만 판다든지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왜 이런 장난을 치는지는 잘 알고 있지만, 요즘 세상에 CD로 걸어다니며 음악을 듣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음반을 팔려고 하면서 '음반이 안팔려 ㅜ_ㅜ 립핑 즐' 이딴 소릴 하려는 작태가 참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냥 정확히 말하면 불법으로 돌아다니는 음원 파일을 구해다가 듣기로 했습니다. CD를 안 뜯었으면 반품하는건데, 뜯어서 반품도 안 되고, 기분이 참 거시기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이 회사에서 나오는 음반은 안 사기로 했습니다.
원래 델미니를 처음 세팅되어 나온 그대로 썼다면 굳이 SSD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도 오피스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원래 용량인 8기가로는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C 드라이브 전체를 압축해서 출시되고 있었지요. 여기에 오피스를 설치하면 남은 공간이 1기가 남짓으로 대강 사용할만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델미니에 원래 탑제되어 나오는 윈도우 XP 홈에디션으로는 도메인에 로그인할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 밀고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설치해야 했지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일단 C드라이브 전체를 압축하는 건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압축된 파일을 읽고 쓰는데 체감속도 저하가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드라이브 전체가 압축된 상태는 또 다르지 않나 싶기도 했고, 실제로 사용 중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락업 되는 현상이 있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압축하지 않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했는데, 여기에만 3기가가 들었습니다. 거기에 페이지파일과 하이버네이션을 위한 예비공간을 합하면 윈도우만 설치해도 8기가 SSD가 거의 가득 차게 됩니다.
다크룸으로 제 취향에 맞게 텍스트를 만들 수 있지만 아무래도 오피스 없이는 살 수가 없었습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이미 회사 일이 아니더라도 개인 생활속에 너무 깊숙히 들어와 있었고, 윈도우만으로 거의 가득 찬 스토리지에 오피스 없이 며칠을 지내는 동안 답답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결국 SSD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용량이 문제였습니다. 쥐새끼와 만수덕분에 외화 환율이 대기권을 돌파한지 2천년은 지나 있어 원래는 꽤 싸게 구입했을 널럴한 용량의 SSD를 쉽게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선택 대상이 된 모델은 16, 32, 64기가 모델이었는데, 일단 64기가 모델은 이미 가격이 대기권을 돌파해 저희은하를 벗어난지 오래이고, 선택 대상은 16기가와 32기가 모델로 좁혀졌습니다. 일단 16기가는 싼 가격이, 32기가는 적당한 용량이 장점이었는데, 환율크리를 감안해 이전에는 당연히 32기가를 덜컥 샀을 상황에 좀 더 신중하게 따지게 됐습니다. 제가 사용할 주요 프로그램은 윈도우와 오피스, 자잘한 유틸리티 정도가 다였고, 미디어 파일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VPN으로 집에 있는 스토리지에 간단히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와 오피스를 설치하면 한 8~10기가면 충분했고, 이동 중에 사용할 파일만 넣고 다닌다면 굳이 32기가를 사지 않아도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지금은 파일서버로 멈추는 그순간까지 24시간 풀타임으로 돌고 있는 씽크패드 X22에 달린 30기가 하드를 한번도 가득 채워본 적이 없었다는 것도 16기가를 선택하게 만든 이유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외화 환율이 대기권을 돌파하는 김에 쥐새끼와 만수도 함께 대기권 밖으로 사라져 줬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델미니 SSD를 16기가로 교체했다는 것과, 이전에 이야기한 네트워크의 발달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더이상 거대한 스토리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정도입니다. :(
게시판 보다가 ...
지금 테스트 처음합니까 모든게임은 준비과정이있는데 준비가 어느정도 된후에 유저들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측면을 알아볼려고 테스트를 하는겁니다 ㅡㅡ 만약 오픈햇는데 스나랑 라플이랑 벨런스 엉망이고 그렇게 나왓었!!!다면 누가욕할것같음 ㄷㄷ) 아무도 안할껄요 초반에 몇명모이고 이거 벨런스 엉망이다 하지말자 이렇게 될!!수도 있다구요 라그나로크2 준비도 안하고 오픈하다가 왕창 꺠졋는데 모르시나 ㄷㄷ 이것도 모두 필요한 절차입니다 스나이퍼 라이플 복구시켜달라고 날리치니 언젠가 수정되겟지 기다리지도 못하냐 하던분들이 여러분아닙니까 그러면서 파이널 끝낫다고 다시 안하면 유저 다떠난다고 썡난리를 피우는게 더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어차피 오픈 늦어져도 1~2달 이상 지연되지 않는이상 인내심없는 NO!개념 초딩들만 떠날테니 버파한테는 오히려 좋을수도 있죠 안습 제발 끈기를 같고 기다립시다 만약 자신이 개발자인데 "후 다만들엇다 테스트해야지? 어라 인기가 좋네? 그럼 좀더 업그레이드 시켜야지~~일단닫고~ 뭐야 왜욕질이야 난 아직 완성하지도 못햇는데 빨랑열라고 협박하네?" 지금 상황이 이겁니다 ㄱ- 여러분 끈기를 가지세요!! 시간이 오래걸릴수록 완성도는 높아집니다!(예외는 어디에나..)
준비도 안하고 오픈하다가 왕창 꺠졋는데 모르시나
준비도 안하고 오픈하다가 왕창 꺠졋는데 모르시나
준비도 안하고 오픈하다가 왕창 꺠졋는데 모르시나
준비도 안하고 오픈하다가 왕창 꺠졋는데 모르시나
맞는 말.
... 근데 왜 눈에 땀이 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