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검색된 포스트 '27'건

  1. 2008/07/28  한글뷰어 (10)
  2. 2007/10/14  아파치. (6)
  3. 2007/09/09  오피스 호환 기능 팩 (2)
  4. 2007/08/11  유실 (10)
  5. 2007/07/27  문서관계관리 (2)

[요즘에 쓴 글] [예전에 쓴 글]

pdf: 검색된 답글 '51'건

  1. 2004/04/30  좋은 내용이고 좋은 수익모델이네요. 블로그에서 쓴 글 중 괜찮은 글들... 에오스
  2. 2004/04/30  이올로: PDF파일로 만들어져 나온걸 보고있자니 왠지 생각없이 막쓴 글... 밀피유
  3. 2004/04/30  KyrieE.: 고찌라 스네끼[!!?] wAx@blog: jpg파일과 png파일은 pdf파일... 밀피유
  4. 2004/05/03  아 그리고, 문자열 중에 < 과 > 사이의 글을 pdf 라이터가 읽어내지 못... Ax-nowayout
  5. 2004/05/07  하노아님 / ... 그러게요, 하지만 오늘 시험도 끝났고, 겪는 일이나 생... 밀피유
  6. 2004/05/11  Filis: ... 하지만 역시 직접적인 사용료 과금보다는 돈이 '안'벌릴거에... 밀피유
  7. 2004/05/13  실행했더니.. 이런 에러가.. Warning: getimagesize() [function.getima... Kei
  8. 2004/05/13  philia님: 이글루스의 출판기능은 PDF파일을 만들어주는데서 끝나는 것... 밀피유
  9. 2004/05/13  Warning: getimagesize(/userimages/sfictioner_321.jpg): failed to op... lafi-R
  10. 2004/05/14  안녕하세요. ^^ 밀피유님의 TT PDF Writer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저는... 올리버네
  11. 2004/05/14  Kei님: 네. URL로 직접 요청했을 때 거부되는 경우에는 상대경로로 불러... 밀피유
  12. 2004/07/10  내공이 딸려서 영문pdf 플러그인을 한글 pdf로 고치기가 쉽지 않네요.... laotzu
  13. 2004/07/16  에러메시지.... Fatal error: Cannot instantiate non-existent class:... 이현수
  14. 2004/07/16  안녕하세요. 상황을 잘 알 수는 없지만 pdf.php의 253라인은 PDF파일에... 밀피유
  15. 2004/07/16  답변 감사! 폴더는 모두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혹 permissio... 이현수
  16. 2004/07/17  일단 서버에 파일을 기록하지 않기 때문에 실행파일에 5정도의 퍼미션만... 밀피유
  17. 2004/08/14  Fatal error: Call to a member function on a non-object in /home/01/... 알릭
  18. 2004/06/19  무시무시한 '이글루스'님의 비공개답글이 와서 읽어보니 PDF제작에 대한... 밀피유
  19. 2004/06/19  동감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저만 보이는 비공개 답글인지도 모르고... Mizar
  20. 2004/06/21  만들어진 PDF파일.. 책으로 만들어지면 멎적기는 하겠지만 굉장한 추억... 밀피유
  21. 2004/06/21  그런데 이글루스 에서 제공하는 pdf 결과물은 위지윅이 되지 않아서 좀... Mizar
  22. 2004/08/25  오오~~ 안그래도 최근 새집으로 이사가서 TT pdf Writer와 씨름을 하고... Mizar
  23. 2004/08/25  흐흑..감사합니다..ㅜ.ㅜ 아.. 제 블로그에 TTPDFw 3a에 대한 개인적인... Mizar
  24. 2004/08/26  TTPDFw 3a가 나왔다는 소문에 다시 설치, 똑같은 에러.... 제 생각에 fp... 이현수
  25. 2004/08/26  미자언니: 일단 위쪽 게시물에 적어뒀지만서도 ... 며칠전에 시작된 일... 밀피유
  26. 2004/10/11  코드를 대충 확인해 보니... 폰트 사이즈나 마진등이 선언되어 있더군요... 노을
  27. 2004/10/12  네. 바로 앞버전에서 폰트사이즈, 마진을 지정할 수 있었는데, 테터툴즈... 밀피유
  28. 2004/11/16  안녕하세요, TT writer를 설치하려고 하니 이런 멧세지가 뜨는데요. 혹... tirol
  29. 2004/11/16  안녕하세요. 시간이 없어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었는데, 테터툴즈 0.93부... 밀피유
  30. 2004/08/25  아앗.. 이렇게 상세한 답변이..ㅜ.ㅜ 감사합니다~ 음.. 그림 배치라는... Mizar
  31. 2004/09/13  도움이 되시라고 트랙백합니다 :) 태터 PDF writer는 정말 잘쓰고 있습... inureyes
  32. 2004/12/17  [질문 1] 이전의 TTPDF 관련 답변에 "0.931에서 gif파일이나 압축파일... 칼라
  33. 2005/03/22  aynilove님께: 어이없지만, 아래의 답글을 aynilove님의 글에도 복사... 밀피유
  34. 2006/02/02  밀피유님 감사, 일단 너무 혼란스러워 클래식RC에 남아있을겁니다. 차차... 건호아빠
  35. 2006/02/02  그러고보니 PDF 플러그인으로 제가 밀피유님을 알게 되었는데. 헤헤 1.0... 엘리타쥬
  36. 2006/02/02  건호아빠님: 한 2년전이었다면 '데이터 유실도 불사해주겠어!!' 라는 자... 밀피유
  37. 2006/03/21  역시 pdf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요 ^^;; 이린
  38. 2006/03/21  일단 만들어서 돌려보자~면 PDF, 불굴의 도전정신! 이면 HWP 인가요? :)... 금밟는소년
  39. 2006/03/21  지금 PDF의 제일 좋은 점은 운영체제 등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지 볼... 아사히나
  40. 2006/03/21  대학시절에는 교수들도 HWP로 받고 그러니 HWP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었... GONG YA
  41. 2006/03/21  와아 //ㅅ// DOC나 PDF 어느것이든 좋을 것 같아요. 사실 학교 다니는... 소니아
  42. 2006/03/22  사실 전에 PDF 파일로 파일을 뽑았는데, 인쇄하지 않는 한은 별로 쓸모... 밀피유
  43. 2006/03/22  사실 PDF 로 만든다면 소스포지 가서 검색한다음 맘에드는걸 복사해와서... 밀피유
  44. 2006/05/02  PDF파일 변환 플러그인을 꿈에서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 DOC도 좋고 H... mukie
  45. 2007/03/12  hwp나 doc 포맷에는 큰 약점이 있죠. 바이너리 포맷이라는 점. 그리고... kanie
  46. 2007/05/22  http://neoocean.net/tmp/map_hangang.pdf http://neoocean.net/tmp/ma... Milfy
  47. 2008/07/29  ... 훌륭하네요. 윈도우에서도 밑에 광고가 번쩍거려서 정말 마음에 안... Milfy
  48. 2008/06/25  구글이나 Zoho를 써보시는 건 어때요? 프레젠테이션을 지원하잖아요. 구... kz
  49. 2009/02/25  회사에서는 뷰어 쓰지 말고 그냥 사라 이거네요. 저희는 공문이 기본적... aromi
  50. 2009/03/01  뷰어를 제한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뭔지 이해가 안 되더군요. 게다가... Milfy
  51. 2009/03/01  워드 뷰어 쓰든지, pdf 쓰든지 하면 될 것 같습니다. 10년 전처럼 대안... Milfy

한글뷰어

어쩌다 hwp 파일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이게 뭐 하는 파일이더라' 라고 몇 초 동안 고민하닥 무슨 파일인지 생각해낸 다음,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 하는 고민을 30초 정도 한 다음,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 가서 한글 뷰어를 다운로드 했습니다. 예전에는 로그인 하지 않으면 다운 받을 수 없게 해놔서 지금도 그러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천만 다행으로 로그인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게시판 구석에 ESC키의 1/4 크기로 붙어 있는 다운로드 아이콘은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설치해서 실행해 보니 과연 hwp 파일이 잘 보입니다. 그런데 화면 아래에 대문짝만한 광고가 번쩍거리고 있네요. '아. 이거 광고 있었지'란 생각이 들면서 이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파일을 읽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그렇잖아도 화면이 좁아터졌는데, 밑에 광고가 번쩍이는데다가 광고가 계속해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덕분에 도통 문서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pdf 파일로 프린트한 다음 그걸 보기로 했습니다. 무사히 pdf 파일로 만든 다음, 한글 뷰어를 닫아버렸습니다.

아크로뱃 리더로 pdf 파일을 열었습니다. 광고도 없고, 귀찮은 UI도 없이 이제야 문서를 좀 편하게 보나 싶었는데, 잘 보니 문서 오른쪽 아래 구석에 아까는 없었던 이상한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hviewer

'이 문서는 한글과컴퓨터 한글 뷰어 2007에서 인쇄한 문서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정품을 구매하시면 보다 향상된 기능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 대단합니다. 끈질깁니다. 어떻게 해서든 광고를 쳐 해 대느라고 아주 똥을 뺍니다. 이런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기능에 대한 필요에 의해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능이 필요한데, 그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굳이 광고를 번쩍거리며 주의를 끌고, 매 페이지 아래마다 문구를 출력해 가며 생 지랄 발광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만들었다면 사용할 겁니다.

문득 지금도 열고 있는 아크로뱃 리더에는 아무 군더더기도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2008/07/28 20:59 2008/07/28 20:59

,

아파치.

아이팟 터치를 제일브레이크 하고 나서, 사용 가능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들을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대체 제일브레이크 된지가 언제인데 벌써 이런 어플들이 나와있는건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폰이 깨진지는 더 오래됐으니까 아이팟 터치용으로 수많은 어플이 사용 가능하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대체로 조그만 유틸리티들이 많았는데, 게임이나 채팅에서부터 개발 환경에 이르는 꽤 광범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대부분의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이 목록에서 구경할 수 있으니 검토해 보고 사용하면 됩니다.

'Apollo IM'은 이것저것 메신저 통합을 지원하지만 한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실행하자마자 장렬히 박살난 사람들의 대화명이 맞이합니다. 단, 영문으로 대화는 가능합니다. NDS용 MSN 매신저처럼 그림을 그려 보내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Books' 역시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 중 하나이지만, 한글이 보이지 않는 이상은 쓸모없습니다. 물론,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 'MobileFinder' 는 터미널 에뮬레이션을 따로 설치하지 않았다면 꽤 쓸모있습니다. 데스크탑과는 달라서 사용에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파일시스템을 왔다갔다 할 수 있고, 파일에 따라서는 그 자리에서 바로 실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파일을 여닫는다면 추천합니다. 'MobileRSS' 는 잘 동작하지만, 일부 페이지의 좌우 맞춤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로로 길게 늘어진 글을 읽을 때는 좌우로 스크롤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MobileTextEdit'는 꽤 괜찮지만 아이폰의 '메모'를 들고왔다면 또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Sketch'는 왠지 모르지만 누르면 튕겨나옵니다. :( 'ToDoList' 는 내장된 캘린더에 'Tweak Calender'를 적용하거나, 아이폰용 캘린더를 덮어씌우면 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북이 지원되지 않으면 꽤 우울합니다. 텍스트 뷰어에서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팟 터치에는 사파리 브라우저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고, 사용하기 꽤 편리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Apache'를 설치하는 겁니다. 설치하고 나면 '/Library/WebServer/Documents/' 아래에 넣은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데, 여기에 텍스트 파일을 넣어두면 파일 목록을 브라우징해 원하는 텍스트 파일을 읽을 수 있습니다. 피봇이 지원될 뿐 아니라 확대 축소도 자유롭기 때문에 꽤 편리하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북에서 지원해야 할 책갈피 같은건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나 더, 이아폰과 아이팟 터치에서는 'pdf' 파일을 그냥 읽을 수 있는데, 앞에서 이야기한 디렉토리에 'pdf' 파일을 올려놓으면 아주 예쁘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 파일이나 웹페이지처럼 두번 두드리면 자동으로 좌우 길이에 문서를 맞춰주는 기능 같은건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손가락을 잘 꼬아서 봐야 합니다.

아직 시도하진 않았지만, 일단 설치된 아파치 웹서버를 놔두고, 'php'나 'perl'을 설치해서 다른 웹 어플리케이션을 로컬에서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키같은걸 넣어두고 'pscp'를 이용해 데스크탑 위키와 자동으로 싱크해 사용할 수 있어 보이는데, 아직 시험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건 꽤 구미가 당겨서, 주중에라도 시간이 나면 시도해볼 작정입니다. 다른 웬만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보다 데스크탑과 싱크되는 스텐드 얼론 위키쪽이 더 매력적입니다. 좀 더 생각하면 꼭 스텐드 얼론 위키가 아니라도 가능할 것 같지만, 그쪽은 자동화하려면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아이팟 터치에 아파치로 웹서버를 열어 무선에 접속되면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아이피를 받고 나면 이 아이피에 접근 가능한 모든 단말기로부터 접속이 허용됩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권하고 싶은데, 일단 기본 계정인 'root:alpine'의 패스워드를 바꾸는걸 권장합니다. 또 하나, 저 위에 있는 아이폰용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리스트에서 파이어월을 설치해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단 사정없이 까서 이것 저것 할 수 있게 된 건 좋지만, 보안 관리가 없으면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 됩니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7/10/14 23:45 2007/10/14 23:45

, , ,

오피스 호환 기능 팩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메일은 같은 내용을 한글과 워드의 두 가지 형식으로 저장해놓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문서 파일을 자주 전송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틀림없습니다. 다른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저 두 가지 포멧으로 보내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윈도우 유저들을 위한 'mdi' 포멧이나, 모두가 행복해질 수도 있는 'pdf' 포멧도 있지만, 이 둘 다 문서를 편집할 수는 없으니까 문제가 생기겠군요. 그렇다고 'odf' 파일 포멧으로 보내면? ... 미안하지만 아무도 파일을 열어볼 수 없겠군요, :(

그런데, 파일을 열어보려고 하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오피스 2003을 사용하고 있어서 당연히 워드 파일을 열어야지 싶었는데 확장자가 'docx'인 겁니다. 회사에서는 아직 오피스 2003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VSTO 배포가 훨씬 쉬워졌고 엑셀의 가로, 세로 셀 한계가 엄청나게 늘어나 '조만간 바꿔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아직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회사라는 특성상, 모든 사람이 동시에 전환하지 않으면 여기 저기서 문제가 생길테니까요. 지난주에는 IT 관련 부서에서 라이센스가 있으니 오피스 2007을 사용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일단은 오피스 2003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도 일단 2007 라이센스가 없으니 2003으로 개기고 있었지요. 'docx' 파일을 열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보니 한글 파일과 워드 파일을 함께 넣었는데도 오피스 2003 사용자는 아무 파일도 열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다운로드를 받긴 했는데 난감했습니다. 파일을 멀거니 쳐다보고 있다가, 별 생각 없이 파일을 열었는데 희한하게 워드가 실행되더군요. '뭐가 열리긴 열리나?' 했는데, 새로운 버전에서 만들어진 파일이라며 뭘 다운로드하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걸 다운로드하면 파일을 열 수 있나봅니다. 그리고 브라우저 하나가 열리는데, '오피스 호환 기능 팩'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받아서 설치하고, 워드를 재시작하자 'docx' 파일을 읽을 수 있었고, 저장할 수도 있었습니다.

요즈음이야 포토샵에서 파일을 저장해도 구버전에서 호환이 가능한 포멧으로 저장이 가능한데, 아예 구버전에서 신버전에 대한 대비를 한 것도 재미있고, 구버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놓은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MS오피스를 쓸 수밖에 없는거야'란 생각도 들고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7/09/09 01:34 2007/09/09 01:34

유실

회사에서 사용하는 PC는 중간에 한 번 기계를 바꾼 적이 있었지만, 하드디스크를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하드디스크마저 바꿔버릴 수 있었지만, 교체된 PC도 비슷한 사양이라 그냥 이전 하드 꽂고 드라이버만 잡아 주면 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보였고, 실제로 그렇게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품들은 오래돼봐야 1년 남짓이지만 하드디스크는 사용한지 3년 가량이 지났습니다. 사실, 하드디스크를 5년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일단 3년쯤 되면 슬슬 수명에 대한 걱정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렇잖아도 작업들이 무거워서 스왑이 잦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드디스크에서 나는 소리나, 반응이 평소와 달라진 것 같다고 느껴지면 '아 때가 왔구나'라고 생각하고 얼른 기계를 바꿔야 합니다.

백업을 위해 광학 매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단 검색이 불가능하고, 보관도 귀찮고,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구입한지 한 6년은 된 씨디 라이터가 아직도 현역입니다. 물론 사용하질 않아서 제대로 기록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대신 하드디스크를 추가해서 백업을 했는데, 이나마 PC 한대에 들어가는 디스크 개수에는 언제나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여의치 않았고, 파워 문제나 관리 문제가 있어 요즈음에는 대용량의 하드디스크와 작게 만들어진 서버를 이용해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하나로는 안심이 안돼서 백업을 담당하는 기계 두 개를 쓰고 있지요. 벼락이라도 맞아서 모든 기기에 동시에 과전류라도 흐르지 않는 이상은 데이터를 완전히 잃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백업에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 작업한 데이터는 모두 서버에서 버전 관리를 하고 있고, 단위 작업이 끝날 때마다 커밋해두면 데이터를 날릴 일은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서버에서 데이터를 전혀 건질 수 없다고 해도 그걸 체크아웃 하고 있는 사람이 한가득이라 버전 관리 정보를 잃을 순 있어도 데이터 자체를 잃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회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백업에 대해 신경을 끄고 살았는데, 그러다 보니 서버에 올리지는 않지만 작업에 참고하던 문서나 로그 파일, 아웃룩 데이터 같은 것들은 백업의 사각지대에 남아 있었습니다. 하드디스크 수명이 완전히 끝나 엑세스가 불가능해지고 나서야 이 데이터들은 백업 대상이 아니었다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사망하신 WD200J ㅜ_ㅜ

2주쯤 전에 시스템을 새로 세팅하면서 일부 데이터를 백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날리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아웃룩 데이터가 지난 2주어치를 제외하고는 남아있었고, 몇몇 문서파일들도 다행히 제자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업 기록이나 대화 로그, 자주 참고하던 PDF 파일, 그림 파일 같은 것들은 증발해버렸습니다. 백업의 사각지대에 있던 데이터의 데부분이 유실됐는데, 이것들은 입사해서부터 사용해온 것들이라 타격이 꽤 큽니다. 집에서도 작업에 필요한 문서더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회사에서는 작업하면서 바로바로 정리해 두기 때문에 참고하기는 더 쉬웠는데, 이제 어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교훈. 회사에서 작업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개인 데이터에 가까운 파일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개인도 그 데이터가 백업되지 않고 있다는 걸 잊기 쉬운데, 조심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백업해 주지 않는 데이터는 개인 책임입니다. 보안 문제를 무릅쓰고서라도 백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7/08/11 14:46 2007/08/11 14:46

,

문서관계관리

문서가 문서 자체만으로 완결성을 가진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문서는 문서 외부로부터 참조해야 하는 여러 가지 자료를 포함합니다. 보통 표나 그림인 경우가 많은데요, 워드프로세서에 많은 기능이 추가되면서 표나 그림을 워드프로세서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전문적으로 표나 그림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문서가 파일 하나만으로 완결되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다른 문서와 상호 의존적인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문서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부속 문서들이 필요해집니다.

이렇게 많은 연결 관계를 가진 문서를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하이퍼링크이고, 하이퍼링크를 잘 구현해놓은 곳이 바로 웹입니다. 웹에서 HTML을 이용해 작성한 문서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다른 문서에 연결되거나, 다른 문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원한다면 음악 파일이나 그림파일을 문서에 집어넣어 문서를 보는 도중에 재생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든 파일들을 웹 페이지에서 바로바로 볼 수 있습니다. PDF 파일이나 플래시 파일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기획서를 웹으로 관리하는 시도를 몇 번인가 했습니다. 왜 몇 번이냐면, 몇 번이나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기획서를 웹으로 관리했을 때 생기는 장점으로는 문서를 열람하기 쉽고, 여러 사람이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비교적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문서의 유지보수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NPC 기획서' 라는 거창한 타이틀 안에 NPC에 관한 모든 내용을 언급한 다음 수백페이지에 걸쳐 인쇄해 양장본으로 만들어 다른 팀에 돌리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기획서를 게임 만들 때까지 더 이상 고칠 생각이 없다면 말이죠. 하지만 기획은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변경되어야 합니다. 일정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기술적인 원인이나 다른 외적인 요인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그에 따라 문서를 유지보수해야 하는데, 수백페이지짜리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거창한 기획서는 그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보수가 힘듭니다.

반면에 웹문서는 비록 거창하고 거대한 기획서 뭉치같은걸 만드는건 어렵지만, 문서 사이의 연관관계를 하이퍼링크로 편리하게 나타낼 수 있고, 문서를 잘개 쪼개면 쪼갤수록 각 부분을 여러 사람이 편집하기 쉬워집니다. 당연히 유지보수도 편리해집니다.

이런 장점에도 몇 번이나 실패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워드프로세서의 편리한 기능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로세서에서는 간단히 할 수 있던 일들이 웹에서 문서를 작성하면서 귀찮고 복잡해졌습니다. 대안 오피스가, 웹 오피스가 아무리 잘 나온 요즘이라고 해도 웬만해서 도입하기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온갖 리뷰에는 '대단하다. 근데, 간단한 업무 정도에 도움이 될 거다'라고만 써있습니다. 기본적인 문단 편집같은건 꽤 편리합니다. 하지만 링크를 만들거나, 그림을 집어넣거나, 표를 편집하는데쯤 가면 웹으로 문서를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됩니다. 교육을 통해 익숙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걸 교육할 사람도, 교육에 응할 사람도 없습니다. 결국 다시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해 문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문서간의 연관관계에 따른 유지보수가 힘들어집니다.

한동안은 소스세이프를 써봤습니다. 소스세이프의 'Share'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 범주에 속하는 하나의 문서를 이곳 저곳에 복사해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복사된 모든 문서는 어느 하나를 수정하면 모두 수정됩니다. 대신 이쪽은 동시에 참조하는 과정이 좀 피곤합니다. 소스세이프는 일단 작업을 위해 원격 스토리지에서 파일을 가져온다는 느낌이 강해서인지 여러 파일을 동시에 참고하기 위해 파일을 체크아웃 하는 작업이 꽤 귀찮게 되어 있습니다.

원격 스토리지에 있는 문서 구조와는 별도로 문서의 연관관계를 나타냅니다.

그간에 고민해본 결과는 문서는 문서대로, 문서의 연관관계는 연관관계대로 따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업자들에게 어떤 규칙이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서의 버전을 표시하고 수정사항을 문서에 기록하게 하는 대신 소스세이프나, svn같은 버전관리도구를 사용하도록 하고, 문서의 연관관계 기록이 필요할 때는 마인드매니저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낫습니다. 작업자들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아도 되고, 연관관계는 연관관계 나름대로 관리할 수 있으며, 마인드매니저로 만들어진 맵을 보고 있으면 어느 부분의 문서가 취약한지, 혹은 유지보수가 잘 안 되고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마인드 매니저를 문서관계관리에 사용할 작정이지만,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해보는 중입니다. 거창하지 않고, 쉽게 익숙해질 수 있고, 마이그레이션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7/07/27 23:13 2007/07/27 23:13

, ,

[요즘에 쓴 글] [예전에 쓴 글]

(C)Milfy / neoocean.net, milfy@neooce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