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검색된 포스트 '4'건

  1. 2008/11/07  모니터 해상도 (9)
  2. 2007/07/14  모니터 (6)
  3. 2007/06/09  모니터 선택 고민. (10)
  4. 2005/11/07  서비스 결과. (6)

모니터 해상도

예전에 홈페이지를 만들 때는 사람들의 모니터 해상도에 관심을 가졌는데, 블로그를 쓰게 되고, 다른 사람이 만든 스킨을 조금 개조해서 쓰면서부터는 해상도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았습니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고 하는 쪽이 맞겠네요. 오늘 문득 모니터 해상도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글이 있어 이 블로그를 기준으로 다들 어떤 해상도를 쓰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어떤 해상도를 사용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지난 몇 년에 걸친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 2005년부터 알아볼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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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해보니 해상도 종류만 수십가지나 되는데, 일단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상위 다섯 가지 해상도를 뽑아봤습니다. 4년에 걸쳐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1024 x 768'은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용하는 해상도입니다. 그 다음은  '1280 x 1024'와 '1152 x 864'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들 일반 모니터입니다. 요새는 와이드 모니터만 출시되는 분위기라 이런 해상도가 급격히 감소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1280 x 1024'의 경우에는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와이드 해상도가 나타나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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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 다섯 가지 해상도를 뽑아봤습니다. 이쪽은 온통 와이드 투성이입니다. 아직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임을 예상하게 해줍니다. '1440 x 900'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나머지 해상도들도 대체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새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니터와 노트북이 와이드임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2008년 현재 와이드 해상도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전체의 5%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겁니다.

예전에는 해상도 '800 x 600'에 맞추던 기억이 나는데, 이것이 '1024 x 768'로 옮겨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도 '상당한 시간'동안 사람들이 '1024 x 768' 짜리 해상도에서 페이지를 본다고 가정하는 것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4년이 지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2008/11/07 02:07 2008/11/0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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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역시 하나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개를 이리 저리 돌릴 필요도 없고, 목을 빳빳하게 세운 채 한 곳을 응시하며 작업하고 있으면 분명 세상만사 다 잊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분명 예전에는 그랬을텐데, 요새는 이찌된 일인지 한 번에 윈도우 한 개만 보고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하다못해 웹 브라우징만 해도 탭을 여러개 띄워 놓고 한 탭이 로딩되는 동안 다른 탭을 눌러보기도 하고, 옆에는 동영상을 켜놓기도 합니다. 엑셀 파일을 보자면 언제나 한 파일에서 끝나질 않아 동시에 몇 개의 파일을 열어 서로 연결된 구조를 관리해야 하고, 코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코드 에디터를 몇 개나 띄우기도 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편집 프로그램을 몇 종류나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니터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지만, 작업전환 하다 볼일 못 보겠습니다.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땐 모니터 한 개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암만 해도 연결된 엑셀 파일을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 모니터 하나를 더 받아 사용했습니다. 하나는 20인치이고, 하나는 17인치라 좀 거시기했지만 이전에 비해 정말 작업하기 편리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엑셀 두 개를 왼쪽 모니터와 오른쪽 모니터에 각각 올려놓고 연결 작업을 하거나, 서로를 참조하는 수식 같은 걸 입력해보면 모니터 하나로 작업할 때는 할 수 없는 것들이 가능해집니다. 양쪽 모니터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일을 좀 더 빨리 할 수 있게 된 것도 그렇고, 두 데이터를 동시에 볼 수 있으니까 문제점을 좀 더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거기까진 평화롭고 좋았는데, 여기에 게임을 테스트해야 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획팀에 주어진 PC는 사실 그렇게 낮은 사양은 아닙니다. 지금도 그럭저럭 오피스 작업을 할 때는 견딜만 한 사양입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엑셀 데이터 파일 크기도 점점 커져 수십메가에 달하는 파일을 조작하는데는 턱없이 낮은 사양이긴 하지만, 이런 저런 꽁수를 써서 어떻게든 편집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게임 클라이언트를 띄우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커다란 파일을 열고 있는 엑셀 몇 개와 게임 클라이언트는 도저히 공존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단히 '그럼 서로 작업할 땐 어느 한쪽을 종료하면 되잖아'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도 게임과 엑셀을 동시에 쳐다보고 작업하는데서 오는 여러 가지 편리한 점을 간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렇다고 업그레이드를 신청하자니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해 업그레이드 된 PC가 나올 즈음엔 프로젝트가 끝나 있을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민 끝에, 두 번째 PC와 모니터 한 개를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이쪽은 새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물건을 내 주는 거라 순식간에 처리됐는데, 기존에 쓰던 PC 한 대와 모니터 두 대는 작업용으로 이전과 똑같이 사용하고, 새로 받은 한 3년쯤 전에 구입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PC와 17인치 모니터는 오직 게임 클라이언트를 돌리는 용도로만 사용했습니다. 서로 파일을 공유하거나 테스트를 위해 커스텀 버전의 클라이언트를 구성하는데는 귀찮은 작업이 뒤따랐지만 엑셀과 게임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한 PC에서 뜨지 않으면서 느려터진 엑셀 작업을 그나마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게임 클라이언트를 세 번째 모니터에 띄우면서 작업하기가 훨씬 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원래 엑셀 작업은 적어도 두 개의 모니터가 필요했는데, 이 시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게임 클라이언트를 쳐다볼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한 번에 신경쓸 수 있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면 바로 고개만 돌려 문제를 확인하는 일 같은게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분명 모니터가 늘어난다고 해서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한 번에 사람이 신경쓸 수 있는 대상엔 한계가 있을 테고, 한쪽에 신경 쓰기 시작하면 다른 쪽에 신경을 쓰기 힘듭니다. 데이터 작업에 들어가면 세번째 모니터는 게임 클라이언트를 덩그러니 띄워 둔 채로 아무 일도 안 하고 다른 유저들의 대화를 모이터링하는 용도로밖에 사용되질 않습니다. 반대로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으면 나머지 두 대의 모니터는 그냥 엑셀과 아웃룩 정도를 화면에 보인 채 멀거니 서있는 오피스용 디스플레이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양쪽이 자기 역할을 하는 건 이 두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때 뿐입니다.

작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명 일정 개수 안에서는 모니터가 늘어날수록 작업 능률이 올라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단, 모니터가 PC가 놀고 있는 상황을 경영진이나 작업자 스스로가 인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겠네요.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7/07/14 11:48 2007/07/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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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선택 고민.

모니터를 교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전에 세번째 모니터를 추가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세번째 모니터보다는 모니터 크기를 늘리는 쪽이 더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모니터 크기가 커지면 모니터를 두개로 나눠놓을 때에 비해서 작업할 때 효율도 좋아지고, 좀 더 큰 모니터와 지금 쓰는 모니터(들)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이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망설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LCD 모니터를 사용해 오면서, 한번도 모니터의 최적 해상도 - 보통은 최대 해상도 - 로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시력 때문인데, 지금 스는 20인치 모니터의 최대, 최적 해상도인 1600 x 1200을 사용하면 화면애 있는 글자들이 조그맣게 변해 도통 읽을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돋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읽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나마 돋보기 없이도 대부분의 영역을 읽을 수 있지만, 해상도를 올리면 돋보기 없이는 글자를 읽을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모니터를 1152 x 864로 맞춰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상도의 모니터 두 개를 좌우로 걸쳐놓으면 2304 x 864란 괴상한 해상도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저는 세로 1000픽셀이 넘는 해상도를 써본적이 없습니다.

모니터 크기를 늘리면 더 높은 해상도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한 30인치 정도로 가면 말로만 듣던, 그래픽카드를 갈아치워야만 사용할 수 있는 2560 x 1600 같은 해상도를 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30인치 모니터를 실제로 구경해보니 크기가 늘었지만, 크기에 비례해 해상도도 늘어났기 때문에 글씨가 작은 것은 여전했습니다. 한 화면에 창을 웬만큼 띄워도 훵~하게 보일 정도로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었지만, 그 넓은 작업 공간에 펼쳐진 텍스트들을 읽지 못하는 이상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즉, 30인치 모니터를 사용해도 최적 해상도보다 낮은 해상도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언듯 계산해보니 한 1600 x 940 근방의 해상도라면 30인치에서도 원활히 글자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서야 30인치 모니터를 비싸게 산 의미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24인치 모니터가 처음 나올 대, TV패널을 사용한 1280 x 768 해상도의 모니터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그보다 해상도가 높아봐야 읽기 힘들테고, 그러느니 차라리 TV 패널을 사용하 낮은 해상도에 커다란 크기의 모니터라면 작업하는데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TV패널을 붙인 24인치 모니터를 생산하는 업체들에선 조잡한 물건들이 나올 뿐이었고, 사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인지 매력적이진 않았습니다.

근래에 주목하고 있는 해상도는 1920 x 1080입니다. 일단, 가로 해상도는 지금보다 줄어들지만 세로 해상도가 1000픽셀이 넘기 때문에 세로로 긴 문서작업을 할 때 좀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마침 이 해상도는 풀 HD급이라고 주장하는 TV들의 해상도라 TV패널을 사용해 가격이 저렴한 모니터임에도 이정도 큰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 이 계열 모니터를 보니 30인치 말고도 37인치 모델도 있더군요.37인치라면 사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좀 어이없는 크기이지만, 그 크기에 저 해상도라면 최대 해상도에서도 글자를 무리 없이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에 비해 작업 환경이 얼마나 좋아질까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세로 해상도가 지금의 864에서 1080으로 늘어나기는 하지만, 가로 해상도가 2304에서 1920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종종 가로로 두 모니터에 걸쳐 넓게 띄운 엑셀에서 여러 칼럼을 보고 작업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이런 작업을 할 때 이전보다 불편해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30인치라면 20인치 모니터를 세로방향으로 돌려놓고 사용하면 세로 길이가 맞기 때문에 듀얼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37인치에서는 지금 쓰는 20인치를 어떻게 돌려도 길이가 맞지 않아 듀얼로 쓴다고 해도 영 불편한 상황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생각해보면, 지금 사용하는 2304 x 864에 비해 1920 x 1080은 그렇게 작업 효율을 떨어뜨릴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화면 넓이에 따라 작업 속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법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 픽셀 갯수만으로 따져보면 지금이 1990656개, 1920 x 1080쪽이 2073600개로, 후자가 더 넓긴 하네요. [...] 2560은 4096000개로 픽셀수만으로 보면 2배쯤 크네요. orz

2007/06/09 03:26 2007/06/0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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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결과.

그러니까, 두달 전 쯤에 모니터를 두개 샀습니다. 그 전까지는 오래된 17" 모니터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아무래도 모니터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나름대로 쓸만한 모니터가 꽤 낮은 가격에 돌아다니길래 낼름 사재꼈습니다. 거기에 기왕이면 양쪽에 놓고 쓰자 싶어서 같은 녀석을 두개 들여놓았습니다. 색 재현범위가 어이없이 좁아서 그래픽을 만지는 분이라면 갖다 버려도 시원찮지만, 저야 뭐 텍스트만 온전히 보이면 불만없으니까요. 다만, 두개중에 하나는 한 곳에 모인 불량화소 수십개, 다른 하나는 하늘에 은하수가 떠있어서 결국 둘 하나씩 교체를 받기로 하고 하나를 먼저 병원에 보낸 것이 어제 돌아왔습니다.

서비스 전.

서비스 후.

1개 뿐이라면 교환 대상은 아니니 잠자코 쓰는 수밖에 없지만, 아슬아슬하게 고작 하나라서 '불량화소는 없었습니다.'라고 쓰지 못한다는 건 조금 아쉬운 일이네요. 어쨌든 지금은 두번째 모니터가 병원에 가 있습니다. 과연 그쪽은 어떻게 교체되어 올지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 회사, 뽑기를 잘 해야 하는데, 잘 뽑을 때 까지 계속 바꿔준다는 모양이라서요 -_-;;;
2005/11/07 22:50 2005/11/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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